국산 경막외 신경성형술 ‘디지털 압력계’ 잠재력 무한 -- MEDICA - World Forum for Medicine

07/27/2018

SAEUM MEDITEC CO., LTD.

국산 경막외 신경성형술 ‘디지털 압력계’ 잠재력 무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존에 있는 개념을 바꾸고 새로운 것을 만들며, 발상의 전환을 하자는 마음으로 제품 개발에 몰두했고 성과를 냈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경막외 신경성형술 '디지털 의료용 압력계' 주목하셔도 좋습니다"


세움메디텍 '에피 디텍션' 제품 이미지
새움메디텍 '에피 디텍션' 제품 이미지새움메디텍(대표 윤상원)은 최근 자사 원천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압력계 `에피 디텍션(EPI DETECTION)`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럽 CE 허가를 취득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신경차단술의 총 시술건수는 2017년 기준 약 2,500만건으로 알려졌다. 이중 Epidural Block은 20%, Caudal Block은 30%가 시술되고 있다. 또한 신경성형술은 매년 약 15만건이 시행된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자문을 얻어 제작한 에피 디텍션은 신경성형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널리 활용됐던 저항소실법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 디지털 센서가 압력 변화를 인지해 경막외공간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인체 특정 부위의 압력 변화를 디지털 센서로 측정, 시술자가 식별 가능하도록 LED로 녹색(준비)·파란색(탐지)으로 표시해 천자바늘이 경막외공간의 정확한 위치에 도달하도록 도와준다.

저항소실법으로 시술하기 힘들고 황색인대가 정중부에서 닫혀있지 않은 환자, 노인 또는 선천적으로 극돌간인대의 변성에 의한 공동형성의 결과로 틈이 생긴 경우에도 압력 변화에 대한 변동 값을 검출 하므로 정확한 경막외공간 검출이 가능케 한다.

윤상원 대표는 "시장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이뤄진 가운데 손가락 문화가 약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전통적인 방법이 시술자의 감각에 매우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케이스가 적은 개원가를 비롯해 경험을 쌓아나가는 젊은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임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인 상태다. 2016년부터 효용성 및 안정성을 검증했는데 현재 2018년 1월부터 진행되는 연구는 70케이스를 가지고 에피 디텍션을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시술시간이 단축되며 Carm의 사용횟수 및 방사능 피폭량이 줄어드는지 검증하고 있고 분석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의료진들의 실제로 원하는 아이디어, 제품화 최선"

한편 CE 인증을 시작으로 새움메디텍은 9월 첫 수출 그리고 올해 말을 목표로 에피 디텍션에 대한 미국 특허 및 FDA 준비도 차근차근 계획하고 있는 단계다.

윤 대표는 "국내외 각종 학회를 비롯해 올해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메디카)에도 참여해 우리의 기술을 뽐낼 계획"이라며 "또한 2022년까지 향후 점층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R&D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으로 의료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이 아이디어를 의료기기로 제품화 하는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5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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